[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액상 마그네슘 신제품 ‘마그마 스피드 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흡수가 빠른 액상형 제품인 ‘마그마 스피드 샷’은 황산 마그네슘과 글루콘산 마그네슘을 배합해, 1병당 마그네슘 150mg(1일 영양성분기준치 48%)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 안정과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어 빠른 마그네슘 섭취를 통한 활력 에너지 충전 효과를 극대화해 준다.특히,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긴장된 근육의 이완과 업무와 학업으로 지친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 연장과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2023년 국내 기준으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은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105만 2977명으로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한미약품은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저해제 'HM97662'에 대한 연구 성과·현황 등을 해외 학회에서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지난 13∼1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지난 15∼18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알렸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 단백질은 세포 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해 세포 성장·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에 따라 암을 유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숙취 해소 물질로 국내 유일 특허를 받은 '노니트리 추출물'을 담아낸 숙취해소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간 건강 관련 노하우를 발휘해 개발한 ‘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을 통해 숙취를 케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에너씨슬 퍼펙트샷 쎈은 알코올 섭취 후, 생성되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해 숙취 해소를 돕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노니트리’는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 공법 특허를 취득한 원료로,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최근 전 세계의 제약 및 바이오 시장에서 비만치료제가 인기다.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 킴 카다시안 등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제품으로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국내에도 오는 10월 중순 '위고비'가 출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국내 여러 제약사들은 비만치료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도전이 한창이다.일동제약은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비만·당뇨약 후보물질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개발 하고있으며, ID110521156의 임상 1상에 지난달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한미약품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Enhancer of Zeste Homolog) 단백질은 세포 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해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복합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대웅그룹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그룹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재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자급률은 약 13% 수준으로 87%가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원료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공급망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10월 중순 국내에 도입할 예정에 있지만, 경쟁사인 일라이릴리 '마운자로'도 출시 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있다.'위고비'는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 형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0.25mg~2.4mg의 용량이 5가지 나오며, 특징은 음식을 먹고 장에서 분비되는 GLP-1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식욕을 억제해준다.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보다 먼저 출시한 또 다른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경우 2018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동아제약은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1일 최대함량 60mg 가넥트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동아제약에 따르면 가넥트액은 '간에 액트하다(작용하다)'의 줄임말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했다. 제품은 표준 제조기준 1일 최대함량인 UDCA 60mg(밀리그램)과 베타인염산염 20mg을 첨가했다.또한 비타민B1, B2 성분을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으로 구성해 제품력을 강화했다.가넥트액은 일반의약품으로 한 병 당 100m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광동제약은 무려 17년간 끊임없는 매출 상승을 이끌어 왔다. 지난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 매출은 2006년부터 2023년 까지 지속 오름세로 나타났다.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은 과거 1992년 실무자 시절 '비타500', '광동 옥수수수염차'등의 마케팅을 주도했고, 선대회장의 타계 이후 대표이사와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식음료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냈다.광동의 대표 음료 비타500은 당시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모델로 세우면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 결과 2005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인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지역의 주거취약세대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고려아연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바트와 2012년 부터 협력해왔으며, 올해는 1억원 후원을 통해 총 6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외벽페인트 작업을 비롯하여 미루 스테인 도장 작업 등을 수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임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당사가 후원하는 주거환경사업 대상 세대에 직접 방문에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꼈다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동화약품은 짜 먹을 수 있는 감기약 '화이투벤 시럽'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동화약품이 올해 초 '화이투벤' 브랜드를 인수한 후 첫 선을 보인 이 감기약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 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이다.'화이투벤 시럽' 은 아세트아미노펜 특유의 쓴 맛을 줄이는 '포접 화합물 기술'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열대과일향을 배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콜드시럽(애플망고향), 코프시럽(라즈베리향), 노즈시럽(샤인머스켓향) 등 3종으로 구성된 '화이투벤 시럽' 은 종합감기부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삼일제약은 견고한 실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매출에 빠른 성장세를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삼일제약 상반기 매출액은 1085억원이며, 올해 2천억 달성은 가능한 상태로 보인다.매출액 증가는 저알부민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복용할 수 있는 '리박트'와 간질환 치료제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안과 제품군의 성장 및 작년 산도스 품목 유통 판매를 맡으며 반영된 성장세에 기인한다. '레바케이', '아멜리부', '아필리부'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지난 달 출시한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출시 5일 만에 준비한 수량이 약국가에 빠르게 완판되며, 전국 약국 1000여 곳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미미미누는 구독자 150만 명을 보유한 대형 입시전문 유튜버로, 특히 잘파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특별판은 잘파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임팩타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잘파(Z+Alpha)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GC지놈은 이집트 테크노바이오메드와 유전자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집트는 북아프리카, 중동, 아랍 국가 중에서도 인구가 약 1억 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나라로, 아프리카 내에서 중요한 거점이자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테크노바이오메드는 이집트 최초로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권역 내에 제공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테크노바이오메드는 유전자 검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GC지놈의 다중암 조기발견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ai-CANCER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광동제약은 치약형 잇몸약 ‘광동치올페이스트’ 브랜드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광동제약은 "해당 웹페이지에서 국내 최초 히노키티올 단일성분 광동치올페이스트의 성분 및 효능효과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면서, "제품 특장점, 일반 치약과 병행 사용법을 비롯해 천연물 유래 주성분의 효능과 근거가 되는 학술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광동치올페이스트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현재 지난 5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14만개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제품 구매
[오늘경제 = 이혜령 기자]전통 제약기업 종근당이 혁신신약 기술 수출로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해 스위스 소재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사와 신약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계약금 8000만 달러)을 맺었다. CKD-510는 비히드록삼산(NH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저해제로 온몸의 근육이 위축돼 힘이 약해지고 손과 발에 변형이 생기는 희귀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다. 이번 기술수출은 김영주 사장의 혁신신약에 대한 강한 의지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24년도 자율 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경영 및 준법 의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일동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 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행사는 11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외 전국 각 사업장에서 치러졌으며, 기념식과 더불어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준법
[오늘경제 = 임주하 기자]동국제약은 자사 토털 기능성 구강케어 브랜드 ‘덴트릭스’가 구강기기 라인 ‘덴트릭스 소닉’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덴트릭스 소닉은 칫솔질 만으로는 닦기 어려운 입 속 사각지대에 쌓인 프라그를 제거해 주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석, 구취, 잇몸질환 등 다양한 구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맥동수압 방식의 구강세정기 2종(소닉펄스 컨트롤 샷, 마사지 샷)과 전동칫솔 1종(소닉스핀)이다.‘덴트릭스 소닉펄스 컨트롤샷’은 사용 중 물이 튀거나 입 속에 가득 차는
[오늘경제=김종현 기자]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계열사 에스티팜 주식 853억 원을 처분했다. 아버지 별세 후 지분 인수 과정서 발생한 상속·증여세 납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강 회장은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에스티팜 주식 95만 주를 1주당 89만 9768원에 처분했다.강 회장 에스티팜 지분은 12.58%서 7.75%로 감소했다.제약업계는 이번 지분 매각이 명예회장 타계로 인한 상속·증여세 납부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 마련 성격이 크단 분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