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
15명 규모의 팀, 환경 및 안전 문제 논의

문화의 거리 TF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김포시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김규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부서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의 현장 점검과 환경, 안전, 문화 콘텐츠 관련 부서 간 협업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이 거리는 공연 및 버스킹 등으로 시민 참여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나,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불법 흡연 및 쓰레기 문제로 민원이 늘고 있다.

TF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사업 검토 및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를 김포의 보석같은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며 안전사고 방지 및 시설 점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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