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420개 기업 성장 도와
투자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 창출

[사진출처=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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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경제 = 김준식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벤처투자 생태계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사 비영리재단 ‘오렌지플래닛’과 계열 투자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수익창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영리재단 오렌지플래닛, 지원 체계 구축으로 스타트업 지원

오렌지플래닛은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목적으로 차세대 창업가를 지원하면서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초기 스타트업을 돕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상당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성장을 지원한 기업의 현재 기업 가치는 총 3조 4000억원에 달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약 10년 동안  약 420개 기업의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를 통해 창업 생태계 구축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초기 기업에 투자는 하지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사회공헌보다는 수익 창출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의미 있는 투자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50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몰로코, 파두, 마이리얼트립 등 스타트업에 초기에 투자해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

스마일게이트의 도움을 받은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021년부터 매년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며 ESG 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어 지난 2월 발간한 2023년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투자한 67개의 기업 중 임팩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의 비중은 약 23%로 나타났다. 향후 가능성을 가진 기업 비중은 무려 전체의 46%에 달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초기 스타트업 지원으로 성공한 창업가들이 많아질수록 벤처 생태계가 커질 수 있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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